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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가 안선영(안효진)

  • 명창 김영임의 심금을 울리는 소리로 탄생


  • “천혜의 땅 강진”이라는 노랫말을 쓴 작사가 안효진씨는 가족과 함께 떠난 여행길에서 강진에 매료되었다.
    강진읍에 위치한 산과 바닷가를 돌아보며, 특히 백련사에서 다산초당으로 가는 길에 절묘하게 어우러진 이정표를 따라 눈길 닿는 곳마다 발길 닿는 곳마다 감동이었다고 한다.
    다산초당 정약용 선생의 유적지와 강진만 생태공원 등 강진의 소중한 자연환경에 감탄했던 안선영 작사가는 강진만의 생생한 자연을 소곤소곤 이야기하듯 솔직한 감성을 1절과 2절로 나누어 절묘한 노래로 표현했다.

    ■ 천혜(天惠)의 땅 강진 ■
    (작사 안효진 / 작곡ㆍ편곡 이동훈 / 노래 국악인 명창 김영임)
    에헤야~하늘이 내린 강진의 청자는 백년의 유산 진달래꽃으로 휘감은 산하
    내 소원 빌 때 바람 쉬어가는 남도의 끝자락 좋구나 좋다
    산 따라 길 따라 한 많은 유배길
    다산 초당엔 정약용 선생님 발자취뿐
    오고가는 인적 없다 해도 만덕산만은
    그 님을 품었네
    연꽃의 향기로 하늘이 내린 천혜의 땅~까막섬 실은 마량항구는
    뱃고동 울리며 노를 젓네
    에헤야~ 하늘이 닿은 강진만 철새는
    천연기념물 큰고니 철새 떼 보금자리야 갯벌엔 꼬-막 바지락 달랑게와 노니는 최고의 어항 길 얼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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